2024. 7. 24. 23:17ㆍ일상생활/좋아하는 취미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드폴은 재미있었는데 울버리시리즈는 재미없게 봐서....
기대반 실망반이긴 합니다.
저는 어벤저스시리즈 팬이지만 x맨시리즈는 그다지이었습니다.
어차피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해서 보고 있으니 기다릴까 했는데
오늘 카카오뱅크에서 저금통 이벤트 메가박스 연계를 하면 영화표를 준다고 하길래
기존 저금통을 메가박스 저금통과 연계하였다.
혜택 대체 이렇습니다.
하여간 기존 저금통이용하는 사람은 바로 기존 금액과 연계해 줘서 괜찮은데 처음 하는 사람은 거의 두 달 후부터 만원
할인권을 받기 때문에 각자 생각해 보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하여간 지금 가입해서는 데드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카드할인으로 보고 왔습니다.
마블시리즈 최초로 청불이라고 하는데 원래 데드풀은 1편부터 청불로 알고 있는데 왜 최초인지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아시는 분은 설명 좀..]
운동 끝나고 집 근처 cgv에서 보고 왔는데 내용은 직접 보시길 바래요.. 돈많이 들인 영화 같은데 스포는 창작자의 노력을 훼손하는거라...
만약 줄거리나 내용을 알기 위해 제 글을 클릭했다면 패스해주시길 바랍니다.
약간은 마블시리즈를 따라한 거 같기도 하고 울버린 이외에 지루할 타이밍마다 엑스맨 시리즈 캐릭터도 나온다는 거 정도..
액션은 1,2와 비교해서 떨어지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바뀌었다고 보긴 그렇네요ㅠㅠ..

1,2도 액션이 잔인하고 빠른 전개였기 때문에..
3도 거의 비슷한 액션에 추가적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
우리나라 시리즈를 비교하자면 범죄도시 시리즈 내용은 다른 듯 같은 듯하면서
엄청 생각하지 않고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아마 데드풀 1,2 만큼 재미는 있다. 그렇다고 1,2를 뛰어 남는다 이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만한 영화는 맞는 거 같습니다.
저같이 어벤저스 팬들에게는 약간은 ... 어벤저스 팬들은 한번 보시면.... 의 의미를 알 수 있을 듯...
요즘 나한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하니 안 가는 영화관을 회사 끝나고 가는 내 모습에 놀라긴 합니다.
왠지 쓸쓸하면서도 서운하면서 편안하면서도 정확히 표현하긴 그렇습니다.
마치 이영화 같이 재미는 있는데 우와는 아니고 유머스러우나 한국정서에 확 와닿지 않고 스토리는 분명 틀린데 어디서 본 것 같고 표현하기 어렵기 한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결론은 탈주 보려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본 데드풀과 울버린 제 평가는 나쁘진 않았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