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이자 검토
카카오 뱅크 한 달 적금 벌써 3개월째 운영 중입니다.
2개월째 완료하고 3개월 차 운영하다 보니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저는 한 달 적금 운영비를 세이프박스(연 2%)에 넣어두고 매일 90,000원씩 (1인당 3계좌 최대 30,000원) 빼서 입금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총이자수익은 어떻게 될까?
솔직하게 말하면 930,000원 매일 입금하고 세후 2,433원 수익구조는 귀찮은데...
그래서 일단 엑셀을 돌려보았습니다.
결론은 2,790,000원을 가지고 꾸준히 할 경우 세전이 아닙니다 세후 4.2% 수익이 나더군요...(세전으로 하면 귀찮기도 하고 실제 내통장에 들어오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 전제조건 원금 2,790,000원을 세이프박스에 넣고 매일 90,000원씩 빼서 한 달 적금에 입금하는 경우
물론 귀찮긴 합니다. 나 저거 귀찮아 일 년에 고작 10만 원 돈 수익 때문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해야 할 듯합니다.
돈 모으는 것도 습관인 것 같은데 저에게는 아직 그런 습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은 대책 없이 지출하였던 과거의 저의 모습 때문에 지금 이렇게 후회하는 것도 같습니다.
어떻게 모아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일단 작은 것부터 시행해 보세요..
두 달이 넘어가는데 얼마 안 되지만 나름 성취감도 있고 지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는 시간도 됩니다.
한 달에 7,000원 돈 아주 작은 돈이지만 일단 저는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북은행 걷기 적금처럼 스트레스 덜 받고 바로바로 이자 들어오는 재미도 쏠쏠한 거 같습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아마도 한 달 적금 이자는 떨어질 가능성은 굉장히 높습니다.
가계 대출을 줄이려면 대출이자도 줄여서 안되고 저축이자도 줄여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금융투자에도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치는 위에 똑똑한 분들이 하시는 거고 저는 티끌 모아 한번 태산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누군가는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하지만 저는 시작했으니 끝을 보려고 합니다.
티끌이 될지 태산이 될지는..
다들 오늘도 성공투자와 노년을 위한 재테크에 성공하길...